경기 북부와 서울에 이어, 경기 남부에도 폭우가 집중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부 지방은 오늘 오후까지 국지성 호우가 예상돼,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. <br /> <br />자세한 호우 현황과 전망 알아보겠습니다. 윤수빈 캐스터!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, 상암동 야외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서울은 비가 조금 잦아든 모습이네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, 북한 접경 지역에 있는 정체전선이 서서히 남하하면서, <br /> <br />서울은 빗줄기가 잠시 약화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아직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경기 남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6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고, <br /> <br />오늘 오후까지 중부 곳곳에 시간당 최고 70mm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예상되니까요. <br /> <br />계속해서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레이더 화면을, 호우 상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보라색과 붉은색의 폭우 구름이 주로 경기 남부 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지역에는 시간당 60mm 안팎의 폭우가 집중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이에 따라, 서울과 경기 북부, 영서와 충남 북부에 이어, <br /> <br />경기 남부에도 호우경보가 내려졌고요. <br /> <br />그 밖의 충청과 전북 북부 지역에도 호우주의보가 발령 중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부터 지금까지 중부를 중심으로 그야말로 폭우가 쏟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파주 판문점에 625.5mm의 물 폭탄이 기록됐고요. <br /> <br />인천 강화에 370mm, <br /> <br />서울 노원구에도 187.5mm의 매우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, 동두천 송천교와 파주 만장교에는 '홍수 경보'가 <br /> <br />그 밖의 경기 북부 지역의 하천, 그리고 서울 도림천과 목감천에도 홍수주의보가 발령 중입니다. <br /> <br />이미 많은 비가 내렸지만, <br /> <br />내일까지 경기 북부에 많게는 180mm 이상, <br /> <br />그 밖의 수도권과 전북에도 150mm 이상, <br /> <br />영서와 충청, 경북 북부에도 최고 120mm가 넘는 폭우가 더 쏟아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산사태 발생 위험성이 무척 큰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'경계'에서 '심각' 단계로 한 단계 상향됐고요. <br /> <br />충청과 전북, 경북 지방에도 '경계' 단계가 발령 중입니다. <br /> <br />또, 중서부 곳곳으로 산사태 특보도 발효 중인 만큼, <br /> <br />산사태 위험지역에서는 전조증상을 잘 살피고, <br /> <br />대비 장소를 파악하는 등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비와 함께 바람도 비상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수도권과 충남 서해안에 강풍주의... (중략)<br /><br />YTN 윤수빈 (su753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4071809184944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